[review] 나이키 x 사카이 x 클랏 LD 와플 리뷰 / Nike x Sacai x Clot LD Waffle

Nike x Sacai x Clot LD Waffle 'Kiss of Death 2'

나이키 x 사카이 x 클랏 LD 와플 '키스 오브 데스 2'

 

 

색상 : 쿨그레이/옵시디언 cool grey/obsidian

품번 : DH3114 001

출시 : 2021. 10. 7

가격 : ₩21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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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이 2019 리조트 컬렉션에서 첫 선보인 뒤 지금까지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사카이와 나이키의 협업 제품인 LD Waffle.

컬러와 소재를 달리하며 해마다 출시되고 있다.

 

이번엔 홍콩의 클랏(CLOT)과 삼자 협업을 했다.

- 오렌지 컬러의 슬라이드형 박스에 담겨 있다.

- 열어보면 로고가 새겨진 속지가 보이고 그 안에 한짝씩 종이로 한번 더 감싸져 있다.

 

- 이전 제품들과 큰 차이는 지금까지 조각 조각을 겹치고 얹어서 입체적으로 봉제했던 것과 달리 열 압착 방식으로 레이어된 프린팅의 모습이다.

 

 

- 사카이답게 스우시, 앞코, 끈구멍 그리고 설포와 끈 모두 이중으로 디자인 되었다.

- 설포와 힐탭에는 'sacai'의 c 자리에 클랏의 로고를 넣어 삼자 협업을 알리고 있다.

- 자세히 보면 하늘색 스우시에 타공하려다 실패한것 같은 동그란 자국들이 있는데 아마도 타조 가죽처럼 표현한 것 같다. 워낙 얇아 표현이 잘 안된듯.

 

- 이름처럼 와플을 연상시키는 아웃솔.

- 겹쳐 매어진 두개의 끈 외에 하늘색의 여분끈이 하나 더 들어있어 다양하게 연출이 가능하다.

양쪽을 각기 다른 두 끈의 조합으로 매어도 좋을 것 같다.

 

- 네이비 스우시는 리플렉티브 소재로 빛을 반사해 나름 반전의 재미도 있다.

 

하지만 국내의 상황과 맞지 않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메쉬 소재의 어퍼.

홍콩의 날씨를 반영한 탓인지 메쉬 소재임에도 10월에 출시되었다.

국내는 이제 추워지기 시작했기에 내년 봄에나 신어야 할 것 같다.

가볍고 시원하고 부담 없는 색 조합으로 봄 여름 빛을 발할 제품이다.